아랫층으로 물이 뚝뚝 떨어진다구요?
아파트, 빌라에서 살면서
제일 골치 아픈것이 누수입니다.
누수 전문가를 부르면 비용이 엄청나지요!
비용도 비용이지만 온 집안 다 뒤집어 놓고
시간도 많이 걸리고....
오늘은 누수 자가 진단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.
알려 드린다기 보다는 함께 공부하여 보세요.
<물 새는 원인 찾기>
1. 집안에서 물이 새는 이유는?
물을 쓰니까 새지요!2. 그럼 물을 쓰는곳이 어디일까요?
욕실, 씽크대, 베란다 수전, 등
3. 그럼 물이 어디에서 샐까요?
수도(난방관, 냉수, 온수, 방수, 하수도, 오수, 결로, 외부 빗물)어떤 놈인지 부터 알아내야 공사비가 산정이 되고
이것부터 찾지 못하면 온 집안을 다 쑤셔놓고
정신적, 육체적 고생은 고생대로 합니다.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
병명이 정확하게 나오면 고치면 되지요.
병명을 모르면 별 오만가지 검사만하고
돈은 돈대로 고생은 고생대로...!
<물 새는 곳 찾는 방법>
1. 집에서 1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부터 빈그릇에 확보합니다.(설거지 끝내기!)
2. 수도 계량기 박스를 열고, 핸들을 시계방향으로 안돌아 갈때까지 돌려 잠급니다.
(반드시 잠그기 전에 밑집에 내려가서 물 떨어지는 양을 체크하여 함.)
!잠깐! 우리집은 어떤 계량기??
- 열병합 아파트는 온수계량기 별도로 있음.(이것도 잠구어야 함)- 개별 보일러로 사용하는 집은 수도 계량기만 잠그면됨.
아래 사진도 참고하세요~!
보일러실에 들어가면 수도가 공급되는 관에 이밸브가 부착되어 있습니다.
볼 밸브 보일러실 수도가 공급되는 부분에 15라고 쓰여 있는 잠금장치입니다.
붉은 핸들을 앞으로 밀거나 당겨 ㄴ 자가 되면 잠긴 것입니다.
3. 이제 24시간 동안 물을 잠구어 놓고 관찰합니다.
- 물이 떨어지는 양이 줄었을 경우!
이때는 2가지로 분류 해봐야 됩니다.
1) 물을 잠구는 바람에 욕실을 쓰지 않아 방수인지?2) 누수되는 물이 자기집 바닥에 전체적으로 스며있다 조금씩 떨어지는 것인지?
위 두 가지를 정확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.
이때는 24시간을 더 연장하여 욕실에서 물쓰기를 하지 말고 지켜봐야 합니다.
- 물이 거의 안떨어질 경우!
이러면 수도가 확실합니다.
그러면 냉수인지, 온수인지 점검이 필요하지요.
*점검 방법*
1. 온수를 잠금니다.
온수를 어떻게 잠그냐구요?
온수계량기가 별도로 있는집은
온수 계량기만 잠그면 되고,
보일러를 쓰시는 분은 보일러실에 가셔서
보일러로 들어가는 수도 관에 밸브(15mm 볼밸브 혹은 게이트 밸브 - 위 사진참조)가 있습니다.
이것을 잠구시면 됩니다.
2. 위와 같이 온수를 잠근 후 24시간을 관찰하세요.
물이 안떨어지면 온수관이예요.
떨어지면 냉수관인데
똑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관찰하셔도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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